1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의성군 5명, 포항시 4명, 경산시 3명, 영천시 1명 등의 확진자가 나왔다. 의성군에서는 지난달 18일 확진된 ‘의성 59번’ 환자의 접촉자 3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고 유증상자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2명이 확진됐다.포항시에서는 지난달 27일 확진된 ‘포항 478번’ 환자의 접촉자 3명, 28일 확진된 ‘포항 482번’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경산시에서는 지난달 17일 확진된 ‘경산 895번’ 환자의 접촉자 1명과 지난달 12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이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확진됐고 지난달 26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됐다.영천시에서는 지난달 26일 아메리카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됐다.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55명, 하루평균 7.9명이 발생했으며 현재 2003명이 자가격리 중이다.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일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명으로 누적 확진자 수는 8633명으로 늘었으며 지난 1월 26일 이후 32일째 20명 이하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추가 확진자 중 6명은 지난 2월 27일 진단받은 확진자의 접촉자(북구 대학생 지인모임 2명) 등으로 분류돼 시행한 접촉자 검진에서 추가 확진됐다. 앞서 확진된 북구 대학생 지인 모임 관련 2명은 유증상으로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지난 2월 26일 확진 판정 받은 가족의 접촉자로 분류돼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대학생 가족이 2월 27일 확진 판정을 받았었다.이날 기존에 확진됐던 대학생의 지인 모임에서 5명, 확진 받은 지인의 가족 1명이 추가로 확진된 것이다. 또한 북구 소재 병원 관련으로 자가격리 중 유증상으로 인한 검사에서 2명, 공공 격리 중 검사에서 1명이 확진돼 이 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42명으로 늘어났다. 환자 29명과 직원 11명, n차 감염 2명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