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3일 오전 9시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첫 접종을 코로나19 치료기관 의료진 654명을 대상으로 대구 중구 예방접종센터(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별관)에서 실시한다. 대구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추진단은 지난달 26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시작했으며 3일부터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지난달 26일 오전 9시부터 대구지역의 요양병원과 보건소에서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첫 접종을 시작해 2일부터 요양병원·요양시설의 65세 미만 입원·입소·종사자 1만2000여명에 대한 본격적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이 시행된다. 지난 26일 인천공항에서 출발한 화이자 백신은 오후 5시경 대구 중구 예방접종센터에 도착했다. 화이자 백신은 3일부터 코로나19 환자치료 의료기관 종사자 3100여명을 대상으로 접종이 시행될 예정이다.대구 중구 예방접종센터는 전국 17개 시·도 지역예방접종센터 중 처음으로 중앙예방접종센터에 이어 권역예방접종센터 3개 기관과 함께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되며 첫 접종대상자는 코로나19 치료 거점병원 대구동산병원의 남성일 부원장과 정인자 간호부장이다. 이들은 코로나19 치료기관 의료인으로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헌신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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