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2일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의성군의 1호 접종자는 해안 1병원에서 근무하는 권모씨(병원종사자, 남, 51세)로 65세 미만의 우선 접종대상자에 해당되어 이날 접종을 받게 됐다. 군은 1천명분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확보해 지난 2월 25일과 28일 인수를 마쳤으며, 65세미만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종사자 623명을 대상으로 3월 2일 부터 10일까지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세부일정으로는 3월 2일부터 5일까지 7개 시설에서 병원 의료진이 자체접종을 시행하고, 3월 3일과 4일에는 의성군보건소 방문팀이 요양시설 2개소를 대상으로 방문접종을 하게 되며, 이후 3월 9일부터 10일까지는 나머지 13개소의 시설종사자 및 미접종자가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재성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