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돌봄이 필요한 고령 독거노인의 급속한 증가로  가족돌봄이 약화되고, 코로나19로 인한 노인의 사회적 관계망이 악화됨에 따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제공 및 응급안전안심 운영시스템 기기를 보급해, 촘촘한 노인복지 안전망 구축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2,304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제공되고 있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어르신들의 개인별 욕구에 적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성심노인복지센터 등 4개소 재가노인서비스지원센터 141명의 생활지원사가 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계획 후, 각 가정을 방문해, 안부확인, 위생·안전점검, 간단한 일상생활 지원을 해드리면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또한, ICT(정보통신기술), IOT(사물인터넷기술)를 활용한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시스템을 구축, 활동·출입·화재감지센서, 응급호출기 등의 기기 설치를 통해, 365일, 24시간 응급상황 모니터링으로 위급한 상황에 있는 독거어르신들에게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해, 더욱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황은채 노인장애인과장은 “많은 어르신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발굴하고, 맞춤돌봄서비스 등, 각종 서비스 및 자원을 최대한 연계해, 어르신들의 안전과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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