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중구 남산2동에서는 지난 3일 오전10시 남산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남산100년 된장·간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행사에는 류규하 중구청장, 남산2동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자유총연맹 및 통우회 등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담근 된장으로 만들어지는 된장 및 간장은 올해 11월경 저소득 홀로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전달되고, 일반인을 대상으로도 판매해 발생한 수익으로 방한용품을 구매해 전달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으실 어르신들을 지원하고자 주민들이 정성을 모으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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