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경주병원 제20대 병원장으로 소화기내과 서정일(사진·58) 교수가 취임했다. 지난 1일 취임한 서정일 병원장은 영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간염, 지방간, 간경화, 간암, 췌장암, 담도암을 전문분야로 하고 있다. 서 병원장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비롯 의료계의 유네스코인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국제인명센터(IBC)’와 ‘마르퀴즈 후즈 후’에 등재됐고, 대한의사협회에서 주관하는 AHP(최고 의료경영 과정) 최우수 연구상을 수상하기도한 인재로 인정받고 있다.현재 대구경북간학회 회장, 대구경북소화기학회 이사장으로 활동 중이며, 지난 2004년에는 미국 벤더빌트의과대학에 교환 교수를 지냈으며 동국대학교경주병원 불교회장, 의과대학장 겸 의학전문대학원장을 역임했다. 서 병원장은 “작은 능력이나마 지역민들의 의료서비스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의료진 및 전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인 황명희(54)씨와의 슬하에 두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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