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3월 8일부터‘2021년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과 인턴사원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사업은 미취업 청년, 결혼이민자, 새터민 등 취업취약계층에게 인턴근무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난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에는 인건비를 지원해 기업부담을 줄여주는 제도이다. 인턴을 채용한 기업에는 인턴 연수 기간동안 인턴 1인당 월 150만원씩 2개월 간 고용지원금을 지급하고, 정규직으로 전환된 인턴에게는 10개월 간 총 300만원의 근속장려금을 지급한다. 참여기업 신청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으로, 근로자에게 월 182만원 이상 급여를 지급할 수 있어야 하며, △유아원·보육시설 △노인복지시설 △학원 △소비·향락업체 △부동산업 등은 참여가 제외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 일자리창출과 청년정책계(054-830-6259)로 문의하거나 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19 여파로 중소기업과 구직자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사업을 통해 중소기업과 구직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박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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