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수출기업 기 살리기에 적극 나선다.이철우 경북지사는 10일 도청 화백당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KOSME) 경북지역본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대경지원단 및 구미분소, 경제진흥원, 한국무역협회대구경북지역본부, 경북수출기업협회 등 수출지원 유관기관 및 200여 수출기업체 대표들과 ‘수출기업 기 살리기 영상회의 및 지원시책 설명회’를 열었다.이 지사는 이 회의에서 “지난 한 해 힘든 수출현장에서 전력을 다해 달려 오신 대표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어려움 해결을 지원해 최고의 수출실적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한 참가자가 “급격한 물류비 상승으로 기업들이 어렵다. 정책자금 상환과 해외출장 지원 방안이 있는가” 묻자 이 지사는 “국제특송, 수출마케팅 사업 중 지원가능한 사업과 예산을 활용해 적극 지원하고 정책자금 1년 상환유예 및 해외출장 완화를 정부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밝혔다.수출지원기관별 시책설명회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선제적 대응을 위한 수출기반 조성, 해외시장 마케팅, 수출 경쟁력강화 사업 등 30여 가지의 경북도 및 수출 유관기관의 수출 지원정책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경북경제진흥원은 해외전시회(10회), 화상수출 상담회(4회), 수출 일자리 플러스원, 수출기업 통상경쟁력 강화 사업, 글로벌 온라인몰 입점, 수출기업 통번역 사업 등을 설명했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는 온라인 무역사절단(16회),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온라인 수출상담회(2회), 글로벌 수출 컨설팅 사업, 해외 규격인증 지원 사업 등을 소개했다.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해외전시회(8회), 중소기업 무역실무 교육, 화상 수출 상담회(2회), 신 남방북방 시장 진출 사업,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대구경북지원단과 구미분소는 해외 온라인몰 입점, 해외지사화 및 공동물류, 해외 시장조사, 해외 마케팅 패키지 지원 사업 등을 홍보했다.이 지사는 “기업들이 코로나 시대를 잘 극복하고 헤쳐 나갈 수 있게 수출지원 유관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 해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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