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11일 체납된 외국인 지방세를 징수 독려하고 성실한 지방세 납부를 촉구하기 위하여 외국인 눈높이에 맞춘 3개 외국어(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번역한 체납 안내문을 제작 발송한다. 이번 체납 안내문 제작은 외국인 인구 증가와 납세 인식 부족으로 외국인들의 지방세 체납이 증가함에 따라 체납률을 줄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2021년 1월 기준으로 경산시에 등록된 외국인은 10,346명이며, 그중 체납한 외국인은 2,358명으로 지방세 체납액이 3억3천4백만원이다. 신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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