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강영석 상주시장과 관계 공무원,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백화산 에코힐링 체험단지 조성사업 실시설계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백화산 인근 모서면과 모동면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 설명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한 뒤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이 사업은 모동면의 ‘호국의 길’ 진입부에 에코힐링센터를 설치하고, 석천을 따라 조성되어 있는 탐방로 ‘호국의 길’을 스토리텔링해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공간과 휴식공간을 만드는 것이다. 호국의 길 곳곳에는 쉼터와 주변의 역사를 소개해 치유·휴식 공간과 교육장 역할을 하도록 할 계획이다.   모서면에는 백화산 진입부에 치유와 명상을 할 수 있는 ‘치유의 숲’(54만㎡)을 꾸며 백화산의 청정한 자연을 알리고 관광객도 유치할 방침이다.  시는 올해 상반기에 착공해 2022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58억원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백화산이라는 최고의 산림자원을 활용한 특화된 테마로 관광 수요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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