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지난해 산림과 생활권 주변에 큰 피해를 주었던 돌발해충(매미나방)에 대한 사전방제에 나선다고 밝혔다. 돌발해충은 5월부터 부화해 10월까지 활동하며, 과수의 즙액을 빨아먹어 가지를 고사시키거나 그을음병을 유발하는 해충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지난 1월 중순 이후 겨울철 평균기온이 상승하면서 매미나방 부화에 좋은 환경으로 변했으며 3월과 4월 평균기온도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월동 후 유충의 발생이 많을 것으로 보고 월동난을 사전방제(제거)를 실시하기로 했다.  전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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