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업기술원은 2023년까지 국․도비 50억을 투입해 참외 재배기술의 디지털화 및 수출확대를 위한 연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참외는 국내 재배면적 3648ha 중 경북은 3201ha로 전국의 88%를 차지하고 있는 경상북도 대표 지역특화작목이다. 하지만 노동력 부족과 참외 농업인의 고령화로(재배농업인 중 50대 이상 농업인이 87.4%), 재배면적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미래 참외산업 유지를 위한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는 경북의 대표 특화작목인 참외가 농촌진흥청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집중육성 작목으로 선정돼 미래 참외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참외 스마트팜 구축과 재배기술 디지털화를 추진한다.먼저 수경재배 기술을 개발해 참외 안정생산과 품질의 균일화를 추진하고 고설재배 기술을 연구해 농작업 환경 개선(쪼그려앉아서 짓는 농사→서서짓는 농사)을 통해 청년농업인이 선택할 수 있는 작목으로 연구할 계획이다.또한 수출 품종 선발 및 수확 후 관리기술 개발로 수출량 및 대상국가를 확대하고 참외산학연협력단 운영을 통한 참외 안정 생산체계 마련해 생산, 유통, 수출 및 지원조직의 공동협력 및 활성화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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