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과수 화상병 예방을 위해 사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비 8억 원을 투입해 화상병 방제 전용 약제 구입비 전액을 지원한다. 과수 화상병 증상은 잎과 꽃, 가지, 줄기 등의 조직이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마르는 세균 병으로 식물의 구제역이라 불리며, 발생하면 인근농가 100m에 있는 과수원을 전면 폐기하고 3년 동안 과원 조성을 하지 못하는 무서운 병이다. 군은 3월 19일부터 3월 26일까지 추가 대상자를 모집한다.전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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