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8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4명(해외유입 1명 포함)으로 누적 확진자는 8757명(해외유입 161명 포함)이 됐다고 밝혔다.이날 추가된 확진자 중 1명은 현직 대구시의원으로 임시회가 개의 중인 대구시의회는 폐쇄됐다.전체 시의원과 직원 및 민원인의 출입이 금지되고 건물 전체에 대한 방역소독에 들어갔다.또한 확진자 중 6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중구 부동산 홍보사무소 관련자들로 종사자 4명과 가족 1명, 접촉자 1명이다. 해당 부동산 홍보 사무소 관련 누적 확진자는 지난 15일 최초 확진자로부터 이날까지 18명으로 늘었다. 직원은 15명, 가족 및 접촉자 3명이다.대구시는 홍보사무소 직원 44명과 같은 층 다른 회사 직원 20명에 대한 검사를 완료했으며 동일 사업장 근무자들은 자가격리 조치하고, 증상발생 유무 및 자가격리 준수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있다.또한 확진자들에 대한 심층역학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노출 동선에 대한 방역조치와 접촉자 분류, 진단검사 등을 시행하고 있다. 그 외 기존 일반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시행한 검사에서 4명, 해외입국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3명도 확진돼 감염원 확인을 위해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현재 대구에서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103명이며 지역 내외 11개 병원에 95명, 생활치료센터에 8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현재까지 완치자는 8590명이고 누적 사망자는 2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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