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보건소의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장봉석)는 지난 15일부터 6월 2일까지 중증정신질환 회원을 대상으로 ‘스탬프 러닝투어’ 재활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중증정신질환을 가진 회원들의 정신과적 음성증상의 심화, 대인관계 위축, 신체활동 저하를 예방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스탬프 러닝투어’는 코로나 우울을 경험하거나 집에서만 생활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신천둔치 걷기, 공원 걷기, 배드민턴, 줄넘기 등의 운동과 풍경사진 찍기, 개별상담 활동으로 구성된다.참여자는 사례관리자와 개별상담을 통해 신체건강과 정신건강을 동시에 지원받음으로 우울감, 무기력감 등 부정적 정서 해소와 규칙적인 일상생활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정신건강증진에 도움이 된다.장봉석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중증정신질환 회원들을 대상으로 신체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회원들의 몸과 마음건강을 회복하는 것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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