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수성구는 수성구의사회와 지역 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수성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원활한 민간의료인력 지원방안, 수성구민 예방접종률 향상 등 업무전반에 대해 수성구의사회와 상호협력할 예정이다.수성구 예방접종센터는 오는 4월 중 수성구 삼동동 대구육상진흥센터에 개소된다.센터에는 화이자, 모더나 등 mRNA 백신이 공급되며 접종대상은 만 75세 이상 어르신 및 노인시설 종사자 등이다.조병욱 회장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접종이 시작되는 만큼 예방접종센터 업무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의료인력 지원 등 관련 업무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민을 위해 바쁜 현업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같이 힘을 합쳐 집단면역 형성을 앞당기고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협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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