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크게 늘었다.23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경산시에서 16명, 구미시에서 2명, 포항시와 경주시에서 각 1명 등 모두 2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경산시에서는 H스파 관련 이용자 및 종사자 12명이 확진됐고 지난 19일 확진된 ‘경산 945번’ 환자의 접촉자 2명, 대구 환자의 접촉자 1명, 다른 대구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구미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지난 20일 유럽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됐다.포항시에서는 지난 21일 확진된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 1명, 경주시에서는 서울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58명, 하루평균 8.3명이 발생했으며 현재 1922명이 자가격리 중이다.23일 0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수는 3437명이며 시군별로는 경산 965명, 포항 510명, 구미 404명, 경주 236명, 안동 222명, 청도 183명, 의성 127명, 상주 117명, 김천 106명, 칠곡 95명, 봉화 72명, 영주 71명, 영천 66명, 예천 65명, 청송 49명, 고령 39명, 영덕 29명, 성주 24명, 군위 21명, 문경 18명, 울진 12명, 영양과 울릉 각 3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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