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2021년도 세계 물의 날 기념 경북도 기관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경상북도에서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기념하여 수질개선 및 상하수도 업무추진에 기여한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0년 물 관리, 상수도, 하수도, 물 산업 육성 분야 등 10개 항목에 대하여 종합평가를 실시한 결과이다. 안동시는 2018년 환경부가 지정한‘물순환 선도도시’로 도내 최초로 물순환도시 팀을 구성하여 생태하천 조성, 쿨링&클린로드 사업 등을 시행함으로써 급격한 도시개발과 기후변화로 인한 물 문제 개선에 힘써왔다. 특히 2020년에는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하여 친환경 가축분뇨 퇴비화 사업을 추진하는 등 수질개선 및 녹조 저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안동시는 2014년 우수기관에 선정된 이후 8년 연속 우수(최우수) 기관에 선정되었으며,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통하여 “물순환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최준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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