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및 출산용품, 유아교육 용품을 만나볼 수 있는 영남권 최대 전시회가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했다.25일 대구 엑스코에 따르면 영남권 최대 오프라인 마켓인 제30회 베이비·키즈페어(베키)가 28일까지 열린다.이번 전시회는 라이브커머스 시장의 선두주자인 ‘네이버 쇼핑라이브’와 함께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개최된다.  네이버에서 운영하는 쇼핑 라이브에서 참가한 업체의 현장 부스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하고 소비자는 현장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획전으로 개최된다. 베키×네이버 쇼핑라이브 기획전은 26일까지 2일에 걸쳐 네이버 쇼핑라이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로 진행된다.전시회에서는 잉글레시나, 리안, 다이치 등 글로벌 유모차·카시트 브랜드들을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영·유아용품부터 임산부 마사지, 스킨케어, 산후도우미 등 각종 임산부 용품·서비스, 유아용품존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홈스쿨링 및 비대면 수업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올해 30회를 맞은 베키는 역대 최대 경품 이벤트를 준비했다. 행사 개최 기간 4일 간 총 2000여명에게 출산용품·유아용품을 지급하는 현장 이벤트가 진행된다.주말에는 매일 150명에게 기저귀를 5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과 유아교육 인기 제품을 10명에게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유명 유모차·카시트 브랜드인 킨즈, 오이스터, 조이, 폴레드 등 제품을 구매 시 5종 사은품을 제공하며 특정 모델 구매 시 선착순 10명에게만 35% 할인과 함께 50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질병관리본부 방역수칙 1.5단계에 따라 전시장 내 4㎡당 1명으로 유지하기 위해 동시 입장객 수를 2500명으로 제한해 참관객 간 접촉을 최소화한다.발열 체크, 손 소독, 장갑배부, 열화상 카메라 통과, 에어커튼(통과형 몸 소독기) 통과 등을 마련했다. 발열 체크 도중 체온이 37.5도 이상인 참관객은 입장이 제한되며 안전한 관람 안내와 방역용품 착용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안전요원을 배치한다. 전시장 내에서는 공기 순환을 매시간 시행해 원활한 환기 시스템을 가동하고 전시장 내 소독도 1일 2회 진행할 예정이다.베키 관계자는 “산모와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전시회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전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해보고 좋은 상품을 특가로 만나볼 기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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