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30일부터 시행되는 학대피해아동 즉각분리제도에 따라 시설을 확충하고 유관기관과 협조를 강화하기로 했다.경북도는 도내 5곳인 학대피해 아동쉼터를 구미에 추가로 설치하고, 포항에는 40명 정원의 일시보호시설을 설치하기로 했다.또 일시 가정위탁, 만 2세 이하 학대피해 아동을 최장 6개월까지 보호하는 위기아동 가정 보호사업도 추진한다.특히 피해아동의 신속한 치료와 정확한 아동학대 판정, 통합 의료지원을 위해 포항성모병원,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구미차병원, 안동의료원, 울진의료원 등 도내 전담의료기관 5곳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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