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지사가 1일 아스트로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을 맞았다.권 시장은 이날 오전 9시30분 대구 중구 보건소에서 아스트로제네카 백신을 접종했다.권 시장은 “바늘 들어가는 것을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아무렇지 않았다. 위암 수술 4개월째인 제가 주사를 맞고 안전하다면, 다른 시민들도 모두 안전할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또 “백신 접종은 코로나와의 전쟁을 끝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나는 안 맞아도 되겠지’라고 하다 감염될 경우 사회적 비용도 매우 많이 든다”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당부했다.이 지사는 이날 오전 9시 안동시 보건소에서 아스트로제네카 백신을 접종했다. 이 지사는 접종 후 “AZ백신은 안동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생산 된 효과성과 안전성이 우수한 백신이다”면서 “코로나19의 어두운 터널을 지나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민들께서도 안심하고 접종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황성민·김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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