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하는 ‘2021년 대구광역시 기능경기대회’가 5일부터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등 8개 경기장에서 일제히 막을 올린다.대구시‧대구교육청에서 주최하고 대구시 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대구지역본부)가 주관하는 지역 숙련기술인들의 축제, ‘2021년 대구광역시 기능경기대회’가 5일부터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등 8개 경기장에서 일제히 막을 올린다.올해 기능경기대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작년에 이어 각종 부대행사를 축소하고, 각 경기장마다 방역본부를 설치해 사전방문예약시스템 활용, 출입자 전수 체크, 경기 전후 방역실시 등으로 선수와 심사위원 모두 안전한 환경에서 경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또한 기존에는 금, 은, 동메달 입상자까지만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권을 부여했는데, 올해부터는 16명 이상이 참여하는 직종의 우수상(4위) 입상자에게도 전국대회 출전권이 부여된다.폴리메카닉스 등 총 48개 직종이 실시되며 4차산업의 핵심인 소프트웨어 개발분야의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모바일어플리케이션개발을 특성화 직종으로 개최한다.경북도는 5~9일까지, 5일간 구미 금오공업고등학교 등 도내 9개 경기장에서 지역의 최고 우수기능인을 배출하기 위한 ‘2021년 경북도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경북도 기능경기대회’는 경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경북지사)이 주관하는 대회로, 우수 기능인재를 발굴․시상해 기능인의 사기를 진작하고 지역 기능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1966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본 대회 입상선수에게는 전국대회(2021년 10월경, 대전광역시) 출전자격이 주어지는데, 올해부터는 지방대회의 경쟁완화와 참여확산을 위해 전국대회 참가자격을 종목별 1위~3위뿐만 아니라, 경기에 15명이상이 참가하는 종목의 4위(우수상) 선수까지 전국대회 참가 자격을 부여한다. 이번 대회는 포항, 경주, 안동, 구미, 영천, 상주, 청송 7개 지역의 9개 경기장에서 종목별로 분산해 열리며, 자동차정비 등 49개 직종에 404명(고등학생 327, 대학생 8, 일반 69)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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