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2일 오후 2시 제1회의실에서 ‘영주시 문화도시조성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장욱현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문화도시 추진위원, 영주문화관광재단 임원, 관계부서 공무원 등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특히, 시는 지난 2월 25일 시청강당에서 시민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통해 문화도시 조성의 초석을 다진 바 있다 이날 보고회의 주요 내용은 △영주시 문화도시 비전 및 추진방향 설정, △시민주도 영주 고유의 문화자치 생태계 구축, △문화도시 조성 핵심과제 도출·사업계획 제시, △고유자원 활용을 통한 문화도시 브랜드 창출 및 지속적인 발전방안 제시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영주시 문화도시조성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은 올해 5월 중 완료될 예정이다. 시는 중간보고회를 통해 영주시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하고 차별화된 브랜드로 창의적이며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 전략으로 문화도시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검토·분석 및 보안하고 관련 전문가들의 컨설팅 및 협의를 통해 올해 6월 문화체육관광부에 지정신청에 대비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장욱현 시장은 “영주시의 특성을 반영할 핵심과제를 토대로 시민과 함께 영주만의 문화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문화도시 조성에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전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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