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석 경북 상주시장이 내년도 재해예방 국가투자사업 예산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를 찾았다.
7일 상주시에 따르면 강 시장은 전날 행안부를 방문해 `강창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신규 재해예방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시는 행안부가 공모하는 신규 재해예방사업지구 선정 등 지역 현안사업 해결의 마중물이 될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상주시가 재해위험지역 해소를 위해 행안부에 신청한 2022년도 주요 재해예방 사업은 △강창교 정비사업(480억원) △공성(옥산) 정비사업(82억원) △내서(개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34억원) 등이다.
강 시장은 이날 행정안전부 재난경감과, 예방안전정책관실, 안전정책실을 잇달아 방문해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강영석 시장은 "재해 없는 상주를 만들기 위해 국비 확보는 중요하다"며 "재해 위험지역을 사전 정비하는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