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소방서는 봄철 화재예방대책으로 관내 글램핑, 카라반 등 야영장 39개소에 대해 난방․전기․취사사용에 대한 화재안전관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관리는 코로나19확산과 따뜻한 날씨로 야영장을 찾는 인구가 늘고 있고, 야영장 특성상 산림 인접지역에 위치해 산불로 이어져 막대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예상돼 사전에 예방하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최근 야영장 화재 사례 제시 △야영장 주변 소각행위 및 화재취약요인 제거 당부 △전기․가스시설 사용 주의사항 지도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확인 △소방시설 유지․관리 여부 점검 △가연성 소재 텐트 및 전열기구 등 위험요인 사전 제거 등이다. 또한 야영장 관계인에게 화기 취급 주의 및 화재 시 대응방법 교육등 화재발생 경각심 제고를 위한 안전교육을 병행 실시했다. 김대선 예방안전과장은 “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이어지는 만큼 야영장 관계자와 이용객이 화재에 대한 안전의식을 가지고 안전사고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조윤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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