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위해 12일부터 3주간 지역 복지시설, 문화회관, 체육시설, 경로당 등 공공시설의 운영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목욕탕, 요양시설, 어린이집, 교회 등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하자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 운영이 중단되는 시설은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등 복지시설 4곳, 여성회관, 문화회관 등 평생학습시설 4곳, 시립박물관과 삼성현역사문화관, 경로당 등이다.  경산실내체육관, 경산수영장, 경산국민체육센터, 성암생활체육관도 문을 닫는다. 시는 그러나 지역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은 대출과 반납 서비스 허용 등 제한적으로 운영한다. 신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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