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출범 100일을 맞은 대구평생학습진흥원(이하 진흥원)은 평생학습의 저변확대를 위해 온라인 학습플랫폼 구축, 대구지역 평생학습기관과의 협업 네트워크 정비 등 우선 추진과제에 집중한다고 12일 밝혔다.진흥원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학습시대를 맞아 수요자 중심의 온라인 및 모바일 학습플랫폼 구축을 최우선과제로 삼고 기초조사에 나섰다.진흥원은 이를 위해 온라인 및 모바일 학습플랫폼 구축 TF팀을 구성하고 4월 중순 서울시 및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 IT 업체 등을 벤치마킹하는 한편 5월 중으로 온라인 플랫폼 정보화전략 기본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진흥원은 또 대구지역 평생교육기관 및 외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 및 정보 공유를 위한 네트워킹 작업에 들어갔다. 주요 평생학습기관의 협업기관으로서의 허브 역할을 설명할 예정이며 유관기관과 협업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도 맺었다.대구평생학습진흥원은 특히 다양한 ‘대구형 학습프로그램’을 개발함으로써 타 시·도 진흥원과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진흥원은 △기반조성기(2021~2022년) △성장기(2023~2025년) △확장기(2026년~) 등 3단계 로드맵을 수립하고 앞서 제시한 우선과제를 2022년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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