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영양군 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오도창)은 지난해 11월 30일 제26차 정기이사회 회의에서 대학 신입생 장학금 지원안을 포함한 사업계획을 의결했으며,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매년 추진하는 장학사업은 올해부터 △대학신입생 반값등록금 △대학신입생 장학금 2개 분야를 신설해 지원하는 등 기존 장학제도를 확대 실시했다.대학신입생 반값등록금 장학사업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전격 실시했으며, 신규 장학사업을 포함한 2021년 장학금 재원은 기탁금과 예·적금 이자수입 등 관련 예산으로 총 3억5600만원을 확보했다.올해 시행된 신규 장학금 지원 대상자는 지원 신청일 기준‘관내 초‧중‧고 졸업자, 관내 고교 졸업자 출신 대학신입생이며, 관내 초·중·고 모두 졸업한 학생의 경우, 대학 입학 등록금 중 국가장학금 등 타 장학금을 제외하고 본인부담금의 반값(200만원 한도)을 지원받으며 관내 고교 졸업자의 경우, 성적제한 없이 100만원을 지원받는다.장학생은 올해 신설된 △대학신입생 반값등록금 △대학신입생 장학금 등 2개 분야를 비롯해 △고등학생 장학금 △대학재학생(2~4학년) 장학금 △대학생 특별(신입) 장학금 △특기장학생 △우수학교 및 교직원 포상금 7개 분야에서 219명이 선발돼 총 2억700만원이 지급됐다.또한 코로나 19 확산으로 국제교류 사업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미국 애리조나 투산교육청과 협력해 2021학년 겨울방학 비대면 온라인 영어학습 사업을 관내 중학교 2학년 학생(14명)을 대상으로 줌(ZOOM)을 통한 화상수업을 시행했다.오도창 이사장은 “자라나는 청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금 제도를 통해 교육비 부담을 줄여 혜택을 받는 학생들이 더욱 많아지도록 장학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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