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이 오는 9월 문을 연다. 18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역사자료관 운영위원회를 열고 전시 콘텐츠 미비,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2차례 연기됐던 자료관을 9월 정식 개관한다. 자료관은 사업비 159억원을 들여 구미 상모사곡동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주변 4358㎡ 부지에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유물 5670점을 보관하는 수장고, 상설·기획전시실로 구성됐다. 지난해 10월 초대 관장 인선을 마친 데 이어 콘텐츠 준비를 마쳤다. 시는 9월 개관에 앞서 6월 30일 예비 개관하기로 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박 전 대통령 생가와 역사자료관, 새마을테마공원을 연계한 지역 대표 관광 자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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