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오는 10월까지 6개월간 신규농업인의 정착을 돕는 현장실습교육을 실시한다.  4월 9일부터 시작된 이번 현장실습교육을 통해 귀농연수 기회를 제공,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지원하게 되며, 영농기술, 품질관리, 경영마케팅 등 단계별 실습교육과 체험활동을 위해 멘토(선도농가) · 멘티(연수생)이 일대일 약정을 맺고 연수를 진행한다. 귀농연수생의 주요 연수 작목은 자두·가지·복숭아·마늘·고추· 양봉(한봉)·사과이며, 교육에 참여하는 귀농연수생에게는 최대 56만원의 교육훈련비가, 선도농가에는 월 40만원의 수당이 지급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영농기술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신규농업인들에게 1대1 과외로 영농기술을 전수해 귀농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박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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