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6월 29일까지 농산물 가공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 22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 창업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가공 창업 예비자를 위한 선행 교육으로, 창업 인·허가 절차, 식품위생 관련 법규, 유통·마케팅 전략 등의 이론 수업과 실습을 병행하여, 가공 창업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총 12회 48시간으로 운영된다.
특히 군은 이번 교육에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가공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지원하여, 창업자들에게 체계적인 창업 교육은 물론 창업 실패에 대한 부담도 완화해줄 방침이다.
조윤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