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315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어린이집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전염 확산 차단과 영유아의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서다. 어린이집 읍·면·동별 소재지에 따라 검사를 실시한다. 구미보건소는 낙동강체육공원 제1주차장에 설치되는 선별진료소에서 23일까지, 읍·면 지역은 선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21일까지 검사가 진행된다. 박영희 구미시 아동보육과장은 "재원아동과 보육 교직원을 감염으로부터 보호하고, 안정적인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매월 1회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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