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고 마스크 착용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에, 지역사회에 마스크 기부 등의 방법으로 사랑을 베푸는 기부문화가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6일에는 청도초등학교 60회 졸업생 윤병훈씨가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고 KF-마스크 1만장을 기부했고, 지난 3월 18일에는 ㈜대하정공(대표 김형득)에서 일회용마스크 1만장을 기탁해줘 관내 외국인 근로자에게 전달했다. 지난 4월 1일에는 강산농장㈜(대표 박종우)에서 관내 저소득층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마스크 1만2백장을 기부해 기부 릴레이를 이어갔고, 지난 4월 12일에는 ㈜청섬그린(대표 박건우)에서 덴탈마스크 36만장을 기탁해 오는 4월 29일부터 시작되는 75세 이상 백신접종 대상자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그 밖에 ㈜태림케미칼(대표 김태하)에서는 지난 2월 두유 180박스 기탁에 이어 지난 4월 14일에 관내 경로당에 두유 540박스를 추가로 기탁해 다시 한번 온정의 손길을 건내 지역사회에 희망을 주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코로나19의 여러 어려움을 꿋꿋이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이렇게 사랑을 나누어 주시는 분들과 군민 덕분이다”며,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조윤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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