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인 영주적십자병원(병원장 윤여승)이 4월 21일부터 응급실 운영(24시간)을 재개한다.  영주적십자병원은 지난 2020년 12월 13일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재지정되어 응급실 운영을 잠정 중단했으나, 지역 내 응급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실을 재개하기로 했다. 단, 수술환자 및 코로나19 확진자 진료를 위해 입원 치료는 불가하다.   또한, 4월 19일부터 코로나19 예방 접종센터를 개시함에 따라, 백신 접종대상자인 장애인·노인 돌봄 종사자, 병의원 및 약국종사자, 투석환자에 대해 접종을 실시하며, 급성이상반응 대처를 위해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24시간 대기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윤여승 영주적십자병원장은 ‘모든 치료 과정에서 일반환자와 코로나19 확진자동선을 철저히 분리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입원 치료를 제외한 응급실 및 외래 진료 등을 안심하고 이용하셔도 된다.’ 며, ‘코로나19 팬더믹 상황에서도 지역 내 필수의료 공백을 최소화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전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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