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오는 28~30일 대구 엑스코에서 ‘2021 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EPEK 2021)’를 개최한다.이 전시회는 국내 최대이면서 아시아 3대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인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와 동시에 열려 참가자들은 발전, 변전, 송·배전 관련 최신 기술·제품 트렌드와 다양한 에너지 절감, 저장, 관리 솔루션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전시회에는 한국전력공사, 전기공사공제조합,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력거래소 등 전기·전력분야 공기업, 협회 및 단체들과 발전·송배전·변전기자재, 전기플랜트, 광산업 및 LED 등 전기 수요·공급 기업들이 참가한다.전기구매 담당자를 초청해 진행하는 품평회와 세미나·포럼, 온라인 수출 및 구매 상담회, 신제품·신기술 발표회 등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마련된다.경북도는 지역 전기·전력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지속가능한 그린에너지 생태계 구축’을 위한 그린뉴딜 전략을 수립하고 미래에너지신산업 창출, 그린에너지 인프라 조성, 저소비 에너지 구조혁신, 공정한 에너지 전환 등 4대 목표를 위해 2025년까지 42개 사업에 2조2000원을 투입할 계획이다.이철우 경북지사는 “이 행사는 국내 최초로 전기 생애 주기 전반을 살펴 볼 기회를 제공하는 전시회로 전기·전력산업뿐 아니라 전후방 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그린뉴딜에 대한 대응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가능한 그린에너지 기반 구축과 저소비 구조 혁신으로 미래 에너지 패러다임 대전환에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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