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1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5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9216명(해외유입 178명)으로 늘었다.이날 추가된 확진자 중 5명은 서구 소재 사우나 관련으로 발생했으며 누적 확진자는 25명이 됐다.수성구 일가족 관련으로도 4명이 확진됐다.  지난 19일 유증상으로 시행한 코로나 진단검사에서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그의 동거가족 3명과 접촉자 1명이 추가 된 것이다.또한 수성구 체육시설 관련으로 1명이 확진됐다. 이 시설에서는 지난 17일 최초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18일 동거가족 2명, 체육시설 이용자 1명, 19일 이용자 1명이 확진됐다.그 외 기존 일반 확진자의 접촉자 6명과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1명이 확진됐다.또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3명과 접촉자 5명이 확진돼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대구서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163명이며 지역 내외 10개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다. 현재까지 완치자는 9001명이고 누적 사망자는 214명이다.   경북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 16명이 새로 나왔다.21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구미시에서 5명, 경산시에서 3명, 상주시에서 2명, 포항시·경주시·김천시·안동시·영양군·성주군에서 각 1명씩 확진됐다.구미시에서는 구미 소재 L사업장 관련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2명, 지난 9일 확진된 ‘구미 435번’ 환자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경산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1명, 지난 11일 확진된 ‘경산 1114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20일 확진된 ‘경산 1169번’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상주시에서는 지난 14일 확진된 ‘상주 118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1명이 확진됐다.포항시에서는 지난 9일 확진된 ‘포항 546번’ 환자의 접촉자 1명, 경주시에서는 지난 18일 확진된 울산 환자의 접촉자 1명, 김천시와 안동시, 영양군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1명이 각각 확진됐다. 성주군에서는 지난 18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됐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48명, 하루평균 21.1명이 발생했으며 현재 2062명이 자가격리 중이다.21일 0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수는 3880명이며 누적사망자는 77명, 누적회복자는 10명이 늘어 3540명이다. 입원환자는 10명이 늘어 26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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