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해 상·하수도 요금을 감면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5~6월에 부과되는 상·하수도 요금의 50%를 감면한다. 감면대상은 일반용, 대중탕용 상수도를 사용하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특별감면과 함께 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 카드수수료지원, 김천사랑카드 확대지원 등 소상공인을 위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최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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