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중앙부처의 다양한 사회적경제 공모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코로나로 경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재도약을 지원한다. 대구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사회적경제 혁신성장’, 중소벤처기업부의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집중지원’, 행정안전부의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 ‘지역자산화 지원’ 등 중앙부처의 각종 공모 사업을 통해 국비 10억원을 확보하고, 단계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기업 현장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사회적경제 혁신성장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사업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제품과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기업의 혁신 역량강화와 기술 개발 지원을 주된 내용으로 한다. 대구시는 국비 7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식품, 친환경 세제 개발, 문화, 디지털 플랫폼 등 4개 분야의 성장 지원을 추진한다. 식품 분야의 소셜 프랜차이징을 위한 기술 개발, 시장조사, 레시피 표준화, 협업 네트워크 활성화와 판로 지원, 친환경 세탁 세제 및 협동조합형 프랜차이즈 세탁소 모델 구축, 디지털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문화콘텐츠 개발, 공공구매 플랫폼 기술개발 등이 주요 골자이다. 성장 잠재력이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지원해 기업의 지속 성장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집중지원’사업에 지역 사회적기업인 ㈜오디에스와 ㈜제이샤가 선정돼 각각 국비 8000만원을 포함한 사업비 1억원을 지원받고 전문 컨설팅, 해외 및 온라인 판로개척, 홍보 등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사업’은 정책이 집행되는 구․군 단위에서 민․관 협업을 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을 발굴․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수성구․달성군이 선정돼 각각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 그 외에도 대구시는 1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코로나 이후 급성장한 온라인 시장에 대해 사회적경제기업이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우고 온라인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상품 기획 및 제작 지원, 원가 계산 컨설팅, 상품 표준화 및 규격화 기반 상품 기술서 작성, 상세 페이지 제작, 입점 프로모션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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