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TBN대구교통방송(사장 김재완)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26일 오후 대구시청 2층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TBN대구교통방송이 지난해 지역 전통시장을 응원하기 위해 제작한 시장가요를 대구시와 공동으로 홍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이뤄졌다.시장가요 청취자들의 사연을 취합하고, 이호섭(짝사랑, 사랑의 불시착, 찰랑찰랑 등 인기가요 다수 작곡), 김정호(꽃을 든 남자, 고향버스 등 다수 작곡) 등 유명작곡가와 유현상(여자야, 갈테면가라지 등), 윤수현(천태만상, 꽃길 삐에로 등 다수) 등 인기가수의 참여로 제작됐다. ‘서문시장으로 와요’(작곡 김정호, 가수 김용임), ‘칠성시장’(작곡․가수 유현상), ‘얼씨구~신매’(작곡 정의송, 가수 김다현), ‘와룡시장은 별천지’(작곡 이호섭, 가수 윤수현), ‘관문시장 앞에서’(작곡 송광호 가수 문희옥)이날 협약식에는 협약당사자인 권영진 대구시장과 김재완 TBN대구교통방송사장을 비롯해, 시장가요 제작에 참여한 작곡가(이호섭, 김정호)와 가수(유현상, 윤수현)도 자리에 함께 했다.협약체결의 주요내용은 △대구시는 시장가요가 시민들과 관광객이 전통시장을 많이 방문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홍보해 나가고 △TBN대구교통방송은 온․오프라인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시장가요를 널리 알리는 등 코로나19로 인해 전례 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력 회복을 위한 지원을 추진하게 된다.한편 TBN대구교통방송은 지난해 9월부터 시장가요를 월 100회 이상 송출하고, 주 1회 ‘시장가요’를 슬로건으로 시장특산품 소개(상인 및 상인회장), 손님 인터뷰 등 현장 홍보활동과 시장가요 제작 뒷이야기를 방송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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