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에서는 구미송어양식영어조합법인(대표 강대현) 주관으로 오는 4월 24일, 25일, 5월 1일, 2일 총 4일간 구미낙동강체육공원 제1주차장에서 백두대간 송어 홍보행사 일환으로 송어 소비촉진 드라이브 스루 판매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작년 첫 지산샛강 송어 드라이브 스루 판매행사를 통해 송어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들에게 지역 특산물인 송어를 알려서 구미가 전국 최고 송어 주산지라는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개최하는 두 번째로 행사이다. 판매방식은 사회적 거리가 안전하게 지켜지는 가운데, 식품판매업 영업신고업소(식당)에서 위생적으로 조리 보관하면서 현장 주문에 따라 배달해 드라이브 스루 형태로 판매한다. 송어회 1세트(야채, 초고추장 등) 1만원이다.  송어는 연어과의 바닷물고기로 동해안 일부 하천에 서식하고, 맑고 찬 물에서 자란다. 단백질, 칼슘, 철분 등과 특히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2019년 기준 전국 송어 생산량은 3,285톤으로 이중 구미는 360톤으로 전국 생산량의 11%를 차지하는 최대 주산이다. 이는 농림축산업중 최고 자리이다. 맑은 물이 풍부한 지산샛강 일원의 송어 양식어가는 14호이고, 직판장은 4곳에 이른다.  이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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