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소수박물관은 소장 중인 유물을 검색할 수 있는 ‘소장유물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소수박물관이 소장 중인 유물정보를 박물관 홈페이지, 국립중앙박물관 이뮤지엄 사이트, 박물관 상설전시실 내부에 설치된 키오스크 검색기 등을 통해 유물 검색과 활용, 사진 다운로드 등을 할 수 있다.공개할 소수박물관 소장유물은 고서류, 회화류, 복식류, 민속품류 등 총 1만4970건 2만5298점이다.앞서 소수박물관은 지난해부터 소장유물의 디지털 데이터베이스화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고화질 이미지와 상세정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국립중앙도서관과 협력해 지난해 고서 660여권, 올해 1600여권에 대한 디지털 데이터베이스화 작업도 추진 중이다.박물관의 유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 특별기획전시실도 오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