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공예인들의 창작활동과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지역의 전통공예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건립된 안동공예문화전시관(관장 김강현) 내 안동공예사업협동조합 공예 작가들이 2021년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공예사업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제19회 안동관광기념품공모전에서 총 6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김기덕, 특선을 수상한 권혜영, 조진영, 조현숙을 비롯해 입선은 장은정, 조현숙 조합원이 입상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대상을 받은 김기덕 작가의 “안동 이야기”는 안동에 와서 보고 들을 수 있는 이야기라는 관점에서 하회마을에 관련된 이미지, 도산서원, 제비원, 임청각, 안동지명, 안동무궁화 등을 테마로 해 장신구, 골프용품, 문진, 메모꽂이 등의 탁상용품으로 문화 관광상품을 디자인한 작품이다. 제19회 안동관광기념품공모전은 안동을 대표하는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발굴·육성해 안동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열린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은 2021년 4월 22일~23일 양일간 접수를 받아서 총 67점이 출품되어 그중 49점이 수상했다. 수상작 전시는 4월29일(목)~5월5일(수)까지(10시-18시, 월요일 휴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갤러리34에서 관람할 수 있다. 최준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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