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무형문화재 체험행사인 ‘무형아~ 우리 함께 배워보자!’를 5일 어린이날 개최한다. 이번 무형문화재 체험행사는 무형문화재 기능 종목인 조각장, 하향주, 대고장, 단청장, 모필장, 창호장 체험 교육 프로그램으로, 5월 5일(수)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대구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북구 호암로 51 삼성창조캠퍼스 E동)에서 진행된다. 세부 체험 프로그램은 △국가무형문화재 제35호 조각장(보유자 김용운)의 동거울 만들기, △시 무형문화재 제11호 하향주(보유자 박환희)의 누룩 체험하기, △시 무형문화재 제12호 대고장(보유자 김종문)의 딸랑이북 만들기, 미니 장구 만들기, △시 무형문화재 제14호 단청장(보유자 전연호)의 단청문양 그리기, △시 무형문화재 제15호 모필장(보유자 이인훈)의 미니붓 만들기, △시 무형문화재 제17호 창호장(보유자 이종환)의 전통창호 끼우기 체험 등 총 6종목이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각 종목마다 회차별 5명~10명으로 인원을 제한해 운영될 계획이다. 행사 체험비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프로그램에 따라 참가자 본인 부담(무료~2만원)이다. 체험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행사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후 참여 가능하며, 사전 전화 예약(341-7755)도 가능하다. 이번 무형문화재 체험행사는 시민들이 무형문화재 보유자와 가까이에서 만나 무형문화재를 직접 체험해 보며 대구의 무형문화재 작품의 우수성을 느끼고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누리집(http://dgmh.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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