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에서 어린이날 특별 공연으로 오감만족 요리 퍼포먼스가 펼쳐진다.달서문화재단 웃는얼굴아트센터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의 감성 발달을 자극할 ‘빵 굽는 포포 아저씨’ 공연을 선보인다.빵 반죽을 가진 전 관객들이 빵 반죽을 갖고 주인공에게 닥친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관객 참여형 공연이다.직접 반죽을 만져보고 냄새를 맡으며 쿠키를 먹어보는 등 어린이들의 오감을 자극한다. 새로운 공연 장르인 요리 퍼포먼스로 아이와 부모가 교감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최근 아이 입장을 금지하는 노 키즈 존(No Kids Zone)과 코로나19 확산 등 실외 체험활동에 제한이 많은 어린이들에게 문화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기획됐다.전석 1만원으로 오후 2·4시 2회 공연한다. 36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다.예매는 온라인 예매사이트인 티켓링크와 웃는얼굴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웃는얼굴아트센터 문화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웃는얼굴아트센터는 이번 공연에 이어 가정의 달 5월 맞아 다채로운 공연을 기획했다.8, 15일 영남지역 국악인들의 축제인 ‘달서 국악’, 21~23일 창작뮤지컬 ‘애산’, 26일 클라라 주미 강의 ‘바흐 무반즈 전곡’, 28일 ‘음악과 시간이 흐르는 카페’ 등으로 풍성하게 꾸밀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