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8명이 새로 나왔다.5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경주시에서 8명, 구미시에서 5명, 김천·안동·경산시에서 각 4명, 영주시·청도·예천군에서 각 3명, 포항·영천시와 칠곡군에서 각 1명씩 확진됐다.경주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를 받은 1명, A마을 주민 6명, 노래연습장 관련 지난 17일 확진된 ‘경주 276번’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구미시에서는 지난달 20일 확진된 ‘구미 483번’ 환자의 접촉자 1명, L사업장 관련 지난달 20일 확진된 ‘구미 477번’ 환자의 접촉자 1명, 교육지원시설 관련 지난 달 20일 확진된 ‘구미 487번’ 환자의 접촉자 3명이 확진됐다.김천시에서는 지난 3일 확진된 ‘김천 145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달 23일 확진된 ‘구미 500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를 받은 1명과 그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안동시에서는 지난달 26일 확진된 ‘안동 241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1명과 그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경산시에서는 Y교회 관련 교인 4명이 확진됐으며 영주시에서는 지난 2일 확진된 경기도 환자의 접촉자 2명, 안동 지인모임 관련 지난달 28일 확진된 ‘영주 78번’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청도군에서는 지난 1일 확진된 대구 환자의 접촉자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를 받은 1명과 그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예천군에서는 지난 3일 확진된 경기도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달 26일 확진된 ‘안동 241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4일 확진된 ‘예천 68번’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포항, 영천시와 칠곡군에서는 각각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1명이 확진됐다.울진군에서는 지난 3일 확진된 ‘울진 13번’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5일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9401명(해외유입 189)이다.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한 자리 수를 나타낸 것은 지난달 27일 이후 8일째 만이다.이날 추가된 확진자 중 2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중구 소재 서문교회 관련으로 자가격리 중 유증상으로 인한 검사에서 확진됐다. 이 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31명으로 늘었다.대구서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148명이며 지역 내외 12개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다. 현재까지 완치자는 9201명이고 누적 사망자는 21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