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10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를 모집한다.‘관광두레’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들이 숙박, 식음, 기념품, 주민여행, 체험 등의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현재 전국 56개 지역, 168개 주민사업체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이번 공모대상은 올해 선정된 관광두레 신규 지역 22곳과 기존 관광두레 선정 지역 14곳 등 총 36개 기초지자체에서 관광 분야의 창업을 계획하고 있거나 경영 개선을 희망하는 지역주민 3인 이상으로 구성된 공동체다.지역별로 10개 내외 주민사업체를 신규 발굴한 후 최종 선발되는 주민사업체를 대상으로 최대 5년간 1억1000만원에 해당하는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참여를 원하는 주민공동체 또는 사업체는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는 문체부, 관광공사, 관광두레 또는 해당 지역 시·군·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