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김천사랑상품권 판매액이 300억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김천사랑카드 219억원, 종이형 상품권 82억원이 팔렸다. 시민에게 상품권(카드) 이용을 홍보하고, 법인을 대상으로 구매 릴레이 운동을 전개했기 때문이다. 카드 구매한도를 월 70만원에서 100만원까지 상향하는 등 다양한 시책도 펼쳤다. 그 결과 1월에 57억원, 2월 62억원, 3월 68억원, 4월 84억원 등 매월 판매액이 늘었다. 시는 당초 김천사랑상품권(카드) 500억원 어치를 발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돼 경제 회복을 위해 1000억원까지 확대 발행하기로 했다. 이우원 김천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올해 말까지 10% 할인판매를 한다. 시민들이 김천사랑카드를 많이 구매해 생활비도 절약하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을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최준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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