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인성데이타㈜는 대구형 배달앱 명칭을 ‘대구로’로 확정하고, 6월 말부터 달서구 시범서비스를 시작으로 시민 의견수렴 과정 등을 거쳐 올해 하반기 중 대구 전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대형 민간배달앱 기업의 과도한 수수료와 광고비 징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고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작한 대구형 배달앱 구축 사업이 6월 말부터 본격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대구시와 대구형 배달앱 운영사인 인성데이타㈜는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소상공인연합회, 대구은행 등 관련 단체들이 포함된 ‘상생협력 협의체’와의 협의를 통해 ‘대구로’로 명칭을 확정하고, 대구시 구·군 중 인구 및 음식점 수가 가장 많고 음식 배달이 활성화돼 있는 달서구를 시범서비스 지역으로 선정했다.특히, 이번에 확정된 대구형 배달앱 명칭인 ‘대구로’는 시민공모를 통해 1등으로 선정됐으며, ‘주문은 대구로, 배달은 댁으로’라는 의미와 대구를 대표하는 배달앱이라는 상징성을 담고 있다.또한 6월부터 시작되는 달서구 시범서비스를 통해 배달앱 사전 테스트 및 시민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시민들이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 환경을 구축·보완해 나가는 동시에 하반기 대구 전역에 성공적인 서비스 개시를 위한 안정적인 운영역량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