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차이와 다양성을 포용하는 장애공감문화를 사회 저변에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2021 대구장애공감주간’을 13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한다.개막식은 1부 행사로 농인예술단 핸드스피크의 축하공연, 장애공감리더 위촉, 장애공감 퍼포먼스가 이어지며 2부에는 지난 3월 8일 아시아 여성 최초로 유엔 장애인권리위원회 부의장으로 선출된 김미연 부의장이 유엔장애인권리협약과 장애인의 인권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할 예정이다.이날 행사에는 건강권, 이동권, 접근권 등 모든 일상에 있어서 차별과 물리적 배제를 야기하는 장애인애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대구 시내버스 노조, 대구 건축사회, 대구시 의사회, 외식업중앙회 대구지회, 대구관광협회, 대구사회복지사협회의 6개 직능단체의 대표가 대구 장애공감리더로 위촉돼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 노력에 앞장서게 된다. 14일과 17일에는 장애정책 이슈를 깊이 있게 다루는 정책세미나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20일에는 홍윤희 협동조합 무의 대표, 21일에는 장애청년 벤처창업가 신현오 무빙트립 대표, 24일은 류영재 대구지방법원 판사가 각각 이동권, 다양성, 인권과 차별금지 등의 주제로 특강을 여는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권영진 대구시장은 “2021 대구장애공감 주간 행사를 통해 장애인이 겪고 있는 문제를 우리 사회의 구성원 모두가 함께 공동으로 해결해 가고자 하는 연대와 공감, 포용적 정신을 대구의 시민정신으로 승화시켜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따뜻한 대구 공동체로 만들어 가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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