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과학대학교는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신산업 변화를 견인하는 전문기술인재 집중 양성을 위해 올해부터 오는 2023년까지 특화 선도전문대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안동과학대는 혁신신약(바이오·백신 신약) 분야에 선정돼 올해 10억 원, 2022년 8억 원, 2023년 6억 원 등 3년간 총 24억 원을 지원 받는다. 안동은 SK바이오사이언스, SK플라즈마,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국제백신연구소 안동분원(IVI) 등 백신산업 클러스터가 있다. 안동과학대는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개발에 따라 인력수요가 확대될 국내 바이오백신 관련 기업에 즉시 투입 가능한 현장실무형 바이오·백신 생산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사업 주관학과인 의약품질분석과는 2022년 `이오백신제약과` 학과 명칭을 변경한다.최준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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